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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돈 새는 여섯 자리, 신고는 1155예요

공항 호객, 문 닫았다는 사원, 스쿠터 흠집 청구까지. 자주 걸리는 여섯 가지를 예방 한 줄과 당했을 때 순서로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5일읽는 데 5분
치앙마이에서 돈 새는 여섯 자리, 신고는 1155예요

짐을 찾아 나오면 제일 먼저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어요. 미터기도 앱도 없이 가격부터 부르는 사람이에요. 치앙마이에서 돈이 새는 자리는 대개 이렇게 먼저 말을 거는 쪽에 있고, 수법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어요.

가격을 먼저 부르는 쪽이 있으면 멈춰요

공항 도착층에는 택시 카운터가 있어요. 목적지를 말하고 정해진 가격으로 차를 받는 곳이에요. 그 앞에서 다가와 말을 거는 사람은 카운터 직원이 아니에요. 카운터 가격은 바뀌니까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호출 앱 화면에 뜨는 가격과 비교하면 돼요. 그랩은 공항 픽업도 되고 앱이 가격을 먼저 보여 줘요.

시내에서는 빨간 썽태우가 기준선이에요. 시내 구간은 1인 30밧으로 적는 안내가 많고, 거리와 시간대에 따라 50밧까지 적는 곳도 있어요. 툭툭은 짧은 거리에 100밧쯤을 불러요. 같은 길에 300밧을 불렀다는 기록도 남아 있어요. 숫자를 외우라는 뜻이 아니라, 타기 전에 목적지를 말하고 가격을 먼저 확인하라는 뜻이에요.

예방 한 줄. 차에 올라탄 다음에 가격을 묻지 않아요.

가격을 먼저 부르는 쪽을 따라가지 않으면 절반은 거기서 끝나요.

오늘 문 닫았다는 말은 문 앞에서 확인해요

호주 정부 여행 안내는 툭툭 기사가 싼 투어를 권하면 수수료를 받는 가게로 데려간다고 적어요. 비싸게 사거나 가치 없는 보석을 사게 된다고요. 시작은 대개 오늘 그 사원 문 닫았다는 한마디예요. 쇼핑 코스로 하루가 채워지고, 아무것도 안 사면 기사가 투어 가격을 올려 부르는 경우도 보고돼 있어요.

치앙마이에서도 타패 게이트 근처와 도이수텝 가는 길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는 기록이 여행 가이드에 있어요. 왓 프라싱 같은 큰 사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열어요. 축제나 의식이 있으면 여는 시간이 바뀔 수 있는데, 그걸 확인하는 곳은 길에서 말 걸어온 사람이 아니라 사원 문 앞이에요.

왓 프라싱Samla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 올드시티 서쪽지도 보기
아침에 문을 연 왓 프라싱
아침에 문을 연 왓 프라싱
사진: Stefan Fussan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

예방 한 줄. 사원이 닫혔는지는 사원에서 확인해요.


스쿠터는 여권 원본을 두고 가지 않아요

영국 정부 여행 안내는 오토바이나 제트스키 대여점에 여권을 보증으로 넘기지 말라고 써요. 업체가 여권을 들고 있다가 파손을 주장하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요. 호주 정부 안내도 같은 말을 넣었어요. 여권을 보증금으로 주지 않는다고요.

반납할 때 흠집 이야기가 나오는 건 빌릴 때 상태를 기록해 두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빌리기 전에 직원을 옆에 세우고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영상을 찍어요. 긁힘, 거울, 안장, 바퀴를 가까이 담고 주행거리까지 찍어요. 영상은 자기 메일로 보내 두면 시각이 남아요. 반납할 때도 같은 자리에서 한 번 더 찍어요.

보증금은 현금이나 여권 사본으로 하자고 말해요. 원본을 꼭 받겠다는 가게는 다른 곳을 찾으면 돼요. 숙소에 물어보면 손님을 보내는 가게를 알려 줘요. 수리비로 부르는 금액은 사례마다 달라서 하나로 말하기 어려워요.

예방 한 줄. 빌릴 때 영상, 반납할 때 영상이에요.

환전소는 수수료 없음이 아니라 매입 환율을 봐요

수수료를 따로 안 받는다는 안내문은 흔해요. 해외 송금 업체 와이즈는 수수료를 안 받는다고 적어 둔 곳은 환율에 이익을 넣어 둔다고 설명해요. 그래서 봐야 하는 숫자는 수수료가 아니라 전광판의 매입 가격이에요. 100달러를 넣으면 몇 밧을 받는지 계산해 보고 옆 가게 숫자와 비교하면 차이가 보여요. 공항과 호텔 환전소는 환율이 불리한 편이라고 여러 안내가 말해요.

돈을 건네기 전까지 환율을 보여 주지 않는 곳은 지나가요. 받은 바트는 그 자리에서 세고, 영수증을 받아요. 자리를 떠난 뒤에는 되돌리기 어려워요.

미리 쪼개 두면 편한 바트 지폐
미리 쪼개 두면 편한 바트 지폐
사진: Bank of Thailand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QR 결제는 화면에 뜨는 받는 사람 이름을 봐요. 가게 QR 위에 다른 스티커를 덮어 두는 수법이 보고돼 있어요. 가짜와 진짜가 똑같이 생겨서, 다른 건 이름뿐이에요. 가게 이름과 다르면 결제하지 않고 직원에게 화면을 보여 줘요.

현금은 고액권이 문제예요. ATM 에서는 1000밧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1000밧을 냈는데 100밧을 냈다고 우기는 사례가 여행 기록에 반복해서 나와요. 어두운 바나 야시장에서 더 많아요. 편의점에서 작은 걸 사서 100밧과 500밧으로 쪼개 두고, 큰 돈을 낼 때는 금액을 소리 내서 말하고 건네요.

예방 한 줄. 돈은 세고, 이름은 읽고, 금액은 말로 해요.


당했으면 사진, 영수증, 1155 순서예요

관광경찰 1155 는 24시간이에요. 태국 관광경찰청이 2026년 10월에 낸 보도자료에 하루 24시간, 여덟 개 언어로 돕는다고 나와요. 어떤 언어인지는 보도자료에 없고, 네이션 타일랜드 같은 매체는 한국어가 들어간다고 적었어요. 공식 앱 Thailand Tourist Police 로 사진과 위치를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급한 사건이면 191 이에요.

신고가 되려면 남아 있는 게 있어야 해요. 차량 번호판, 가게 간판, 계약서, 영수증, 결제 화면을 찍어 두세요. 대여점 분쟁은 빌릴 때 찍은 영상이 가장 센 증거예요. 환전은 영수증, QR 은 받는 사람 이름이 보이는 화면이에요.

치앙마이 관광경찰서는 창프악의 시위차이 거리에 있어요. 공항과 아케이드 버스터미널에도 작은 사무실이 있어요. 여권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면 대사관이 대신 받아 와 주기는 어려워요. 아일랜드 외교부 안내가 그렇게 적어 두었어요. 그래서 애초에 원본을 맡기지 않는 쪽이 빨라요.

치앙마이 관광경찰서196 Moo 1, Sri Wichai Rd, Chang Phueak, Mueang Chiang Mai 50300지도 보기
치앙마이 국제공항60 Mahidol Rd, Su Thep, Mueang Chiang Mai 50200 — 도착층에 택시 카운터지도 보기

알아두면 좋은 것

  • 관광경찰 1155 는 하루 24시간, 여덟 개 언어로 안내해요. 급한 사건은 191 이에요.
  • 시내 썽태우는 1인 30밧이 기준이에요. 안내에 따라 30~50밧으로 적힌 곳도 있어요.
  • 스쿠터 보증금은 현금이나 여권 사본으로 해요. 영국과 호주 정부 안내가 원본을 넘기지 말라고 써요.
  • 영사안전콜센터는 +82-2-3210-0404 로 24시간, 주태국 대사관은 +66-2-481-6000 으로 08:00~12:00 와 13:30~16:30, 근무시간 외 긴급은 +66-81-914-5803 이에요.
  • 번호와 가격은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환율과 요금은 바뀌어요.

대표 사진: OraMAAG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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