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1킬로는 티셔츠 여섯 장, 호텔은 장당 받아요
동네 세탁소는 무게로, 호텔은 옷 한 장씩 계산해요. 어디에 맡기고 무엇을 직접 빨면 되는지, 받는 시간까지 정리했어요.

나흘쯤 지나면 가방 한쪽이 묵직해져요. 티셔츠에 양말에 쓴 수건까지 쌓이는데, 방에 있는 세탁 요금표를 보면 티셔츠 한 장에 세 자리 숫자가 적혀 있어요. 같은 빨래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무게로 재서 받아요.
동네 세탁소는 무게로, 호텔은 한 장씩 받아요
치앙마이 세탁소는 대부분 무게로 계산해요. 저울에 올려 킬로를 재고, 빨고 말리고 접어 주는 것까지 한 가격이에요. 여행 안내 자료에 적힌 치앙마이와 북부 지역 가격은 1킬로 50~80밧이에요. 게스트하우스나 작은 호텔 앞에 40, 50, 60 같은 숫자를 적어 둔 간판도 자주 보여요.
호텔은 계산법이 달라요. 옷 한 장마다 가격이 붙어요. 같은 자료에 적힌 호텔 장당 가격은 속옷과 양말이 30~60밧, 티셔츠가 80~120밧, 바지나 원피스가 120밧부터예요. 드라이클리닝은 셔츠 한 장이 120밧부터고요.
차이는 무게로 바꿔 보면 바로 보여요. 티셔츠 한 장이 130~200그램이에요. 1킬로면 대여섯 장, 얇은 옷이면 일곱 장쯤 들어가요. 세탁소에 티셔츠 여섯 장을 맡기면 1킬로 가격 한 번이고, 호텔에 여섯 장을 내면 장당 가격이 여섯 번 붙어요.
코인 세탁소는 세탁과 건조에 돈을 따로 넣어요
24시간 문을 여는 코인 세탁소가 동네마다 있어요. 체인 가격표를 보면 세탁기는 크기와 물 온도로 가격이 나뉘어요. 9킬로 기계가 찬물 40밧, 14킬로가 60밧, 28킬로가 100밧에서 시작해요. 따뜻한 물이나 뜨거운 물을 고르면 한 단계마다 10밧에서 20밧이 올라가요.
건조기는 돈을 따로 넣어요. 15킬로 건조기가 24분에 50밧, 20킬로가 24분에 60밧이에요. 덜 말랐으면 10밧을 넣어 5~6분 더 돌려요. 세제는 기계 위 칸에 직접 넣는데, 가루 세제는 넣지 말라고 적어 둔 곳이 많아요. 입구 자판기에서 액체 세제를 한 봉지씩 팔아요.
가격은 지점마다 조금씩 달라요. 동전 말고 앱이나 트루머니로 되는 기계도 있어요. 기계 앞에 붙은 표를 먼저 보고 넣으면 돼요. 숙소에서 가까운 지점은 체인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어요.

사진: Renée Kools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맡기면 언제 오는지 먼저 물어봐요
가져가고 가져다주는 세탁 서비스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치앙마이의 한 업체는 6~7시간에 돌려주면 1킬로 149밧, 다음 날이면 79밧, 이틀이면 59밧을 받아요. 빠른 쪽은 최소 3킬로, 느린 쪽은 최소 5킬로부터예요. 표시된 가격에 부가세 7%가 따로 붙어요.
다른 업체는 일반 세탁이 1킬로 80밧이고 24시간 안에 돌려줘요. 같은 날 받으려면 140밧이에요. 올드시티에서 5킬로미터 안이면 150밧 이상 맡길 때 가지러 오고 가져다줘요.
다림질은 따로 계산하는 곳이 많아요. 한 업체는 다림질만 1킬로 55~89밧으로 받고, 장당 10밧으로 받는 곳도 있어요. 한 달 치를 모아 맡기는 패키지도 있는데, 30장 360밧처럼 장수로 끊어요.
무게를 재는 걸 보고 1킬로 가격을 들은 다음 맡기면, 받을 때 계산이 달라지는 일이 없어요.
10월 비는 건조 비용으로 돌아와요
10월 치앙마이는 평균 125밀리미터 비가 열두 날쯤 내려요. 11월은 41밀리미터에 엿새로 줄어요. 습도도 10월 76%에서 11월 72%로 내려가요. 비가 잦은 동안에는 빨래가 마르는 속도가 일정에 끼어들어요.
코인 세탁소에서는 건조에 들어가는 돈이 바로 보여요. 10밧에 8~10분으로 보면 한 통을 다 말리는 데 30~60밧이에요. 옷이 두껍거나 공기가 축축하면 더 넣게 돼요.
맡기는 세탁소도 같아요. 치앙마이의 한 세탁 서비스는 모든 빨래를 건조기에 돌리기 때문에 24시간 안에 돌려준다고 안내해요. 건조기를 쓰지 않으면 52시간까지 걸린다고 적어 뒀어요. 그러니 "언제 오나요"보다 "건조기에 돌리나요"를 먼저 묻는 편이 정확해요.
덜 마른 채로 돌아오는 날도 있어요. 받아서 바로 가방에 넣지 말고, 방에서 선풍기 앞에 한 시간쯤 걸어 두면 돼요.

사진: David McKelvey from Brisbane, Australia · CC BY 2.0 · Wikimedia Commons
속옷과 수영복은 방에서 빨아요
속옷과 양말은 받지 않는 집이 있어요. 맡길 때 한 번 물어보고, 안 된다고 하면 그 두 가지만 빼서 가져오면 돼요. 호텔에 장당으로 내면 속옷 한 장이 30~60밧이라 숫자가 금방 커져요.
수영복은 숙소에서 헹궈 걸어 두는 쪽이 편해요. 수영장이나 폭포에서 돌아온 날 바로 물에 헹구고,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빼고 걸면 다음 날 다시 입을 수 있어요. 무게로 치면 얼마 안 되는데 맡기면 하루를 기다려야 해요.
그래서 나누는 기준은 간단해요. 티셔츠, 바지, 수건처럼 무게가 나가는 것은 모아서 세탁소에, 속옷과 수영복은 방에서, 급한 셔츠 한 장만 호텔에 맡기면 돼요.
알아두면 좋은 것
- 가격은 2026년 10월에 확인한 범위예요. 가게마다 달라서 맡기기 전에 1킬로 얼마인지 듣고 시작해요.
- 가져가는 서비스는 최소 무게가 있어요. 3킬로나 5킬로부터 받는 곳이 있어서, 양이 적으면 걸어가서 맡기는 편이 싸요.
- 표시 가격에 부가세 7%가 붙는 곳이 있어요. 영수증에서 한 번 확인해요.
- 코인 건조기는 24분에 50~60밧이고 10밧마다 5~6분 늘어나요. 동전이나 앱을 미리 준비해 두면 편해요.
- 호텔에 맡길 때는 장당 가격과 함께 몇 시까지 내면 당일에 오는지 프런트에 물어봐요.
대표 사진: Michal Klajban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