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국내선 위탁 20킬로, 예약 때 750밧 공항은 1,200밧

기내에 들고 갈 수 있는 건 두 개 합쳐 7킬로예요. 위탁은 출발 4시간 전까지 사면 할인 요금이고, 보조배터리는 부치면 안 돼요.

2026년 10월 29일읽는 데 5분
국내선 위탁 20킬로, 예약 때 750밧 공항은 1,200밧

돈므앙 공항 국내선 카운터에서 저울에 캐리어를 올리고 직원이 화면을 들여다보는 순간이 있어요. 그때 나오는 숫자가 비행기표보다 비쌀 때가 있어요.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갈아탈 때 예상보다 더 내는 자리는 대개 수하물이에요.

기내에 들고 가는 건 두 개 합쳐 7킬로예요

태국 국내선 저비용항공은 기내 수하물 기준이 거의 같아요. 녹에어, 에어아시아, 타이라이온에어, 타이비엣젯 모두 두 개까지 들고 타고, 두 개를 합쳐 7킬로까지예요. 큰 쪽은 56×36×23센티미터, 작은 쪽은 앞 좌석 아래에 들어가는 노트북 가방이나 핸드백 정도예요. 에어아시아는 작은 가방 크기를 40×30×10센티미터로 적어 놓았어요.

7킬로는 빨리 차요. 노트북과 충전기, 카메라, 책을 넣으면 가방 자체 무게까지 더해 절반이 넘어요. 카운터와 탑승구에 저울과 크기를 재는 틀이 있어요. 넘으면 그 자리에서 부쳐야 하고, 탑승구까지 가서 걸리면 추가 요금이 붙어요.

돈므앙 국제공항Don Mueang, Bangkok — 국내선은 터미널 2에서 타요지도 보기

위탁은 예약할 때 붙이면 가장 싸요

녹에어는 가격표를 공개해 놓았어요. 2026년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선 기준으로, 위탁 20킬로를 비행기표와 같이 사면 750밧이에요. 표를 산 뒤에 따로 붙이면 950밧이고, 미리 사 두지 않고 공항 카운터에서 처음 사면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1,200밧,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은 1,500밧이에요. 750밧은 한국 돈으로 약 3만 원인데, 환율은 바뀌니까 대략으로만 보세요.

15킬로는 예약 때 600밧, 나중에 800밧이에요. 25킬로는 1,000밧과 1,300밧이에요. 무게가 조금 넘어서 카운터나 탑승구에서 다는 경우에는 1킬로에 400밧이에요. 2킬로만 넘어도 800밧이니까, 애매하면 미리 한 단계 위를 사 두는 쪽이 싸요.

추가 수하물은 출발 4시간 전까지 사야 해요. 그 뒤로는 공항 카운터나 탑승구에서만 붙일 수 있어요.

돈므앙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국내선 기체
돈므앙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국내선 기체
사진: Aeroprints.com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

에어아시아는 노선과 날짜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서 공지에 고정된 표가 없어요. 약관에는 예약할 때나 출발 4시간 전까지 사면 할인 요금이 적용되고,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정가가 붙는다고 적혀 있어요. 처음 살 수 있는 단위는 20킬로까지고, 한 개가 32킬로를 넘는 가방은 받지 않아요.

운임에 짐이 들어 있는지 먼저 봐요

같은 항공사라도 운임 종류에 따라 포함되는 짐이 달라요. 녹에어 국내선은 녹 라이트가 0킬로, 녹 엑스트라가 15킬로, 녹 맥스가 25킬로예요. 가장 싼 표를 골랐다면 위탁은 처음부터 없는 거예요.

타이라이온에어는 공식 사이트에 국내선 위탁 10킬로가 포함된다고 적어 놓았어요. 초과는 1킬로에 350밧이에요. 운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예약 화면에 적힌 숫자를 봐요.

짐이 많으면 대형 항공사가 결국 싸게 끝나기도 해요. 방콕에어웨이즈는 이코노미에 20킬로가 들어 있고, 국내선 초과 요금은 180밧부터예요. 타이항공 국내선은 2025년 11월 25일 발권 분부터 개수 기준으로 바뀌어서, 이코노미 기본 운임은 23킬로 한 개예요. 표 가격 차이와 위탁 가격을 같이 더해 보고 고르면 돼요.


환승이면 짐이 어디까지 가는지 봐요

표를 한 장으로 묶어 샀고 같은 항공사면 짐은 최종 목적지까지 가요. 에어아시아는 돈므앙에서 국내선끼리 이어 타는 Fly-Thru 를 운영해요. 중간에 다시 체크인하지 않고, 짐도 치앙마이에서 받아요. 서비스를 열 때 안내한 기준은 환승 시간 90분 이상이에요. 예약 화면에서 두 편이 하나로 묶이는지 확인해요.

표를 따로 샀으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인천에서 방콕까지 한 항공사,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다른 항공사로 끊었으면 방콕에서 짐을 찾아 다시 붙여요. 입국 심사도 통과해요. 위탁 요금도 구간마다 따로 계산해요.

공항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수완나품에 내려서 돈므앙에서 국내선을 타면 공항을 옮겨야 해요. 두 공항 사이에는 무료 셔틀이 있어요. 05시부터 24시까지 30분마다 다니고, 연결 항공편이 있는 승객만 탈 수 있어요. 여권이나 신분증과 탑승권을 보여줘요. 수완나품은 2층 3번 게이트, 돈므앙은 국제선 터미널 1층 6번 게이트에서 타요. 걸리는 시간은 공항 공지에 나와 있지 않으니 체크인 마감까지 시간을 넉넉히 둬요.

수완나품 공항Bang Phli, Samut Prakan — 방콕 국제선 중심 공항지도 보기
짐을 부칠지 말지 모르겠으면 작은 단위라도 미리 사 두세요. 공항에서 올리는 가격보다 거의 언제나 싸요.

액체는 100ml, 보조배터리는 기내로만

국내선도 보안검색을 다시 통과해요. 액체는 통 하나가 100ml 이하, 다 합쳐 1리터까지고, 1리터짜리 투명 지퍼백 하나에 담아요. 태국민항청 공고가 2025년 4월 22일 관보에 실렸고 전국 공항에 적용돼요. 처방약이나 라벨이 붙은 약, 분유와 이유식은 보안검색에서 따로 보여주면 돼요.

보조배터리는 2026년 6월 4일 민항청 규정 122호를 봐요. 위탁 가방에는 넣을 수 없고 기내로만 가져가요. 100Wh, 대략 20,000mAh 이하는 그대로 되고, 100에서 160Wh 사이는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며 한 사람이 두 개까지예요. 머리 위 선반에 두지 않고 좌석 주머니나 앞 좌석 아래, 몸에 두는 식으로 바로 꺼낼 수 있게 해요. 비행 중에 보조배터리로 기기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안 돼요.

2026년 10월 16일부터는 엑스레이에서 의심스러운 물건이 보이면 승객 없이 위탁 가방을 열어 볼 수 있어요. 지정된 장소로 가방을 옮겨 열고, 안에 확인했다는 안내문을 넣어 둬요. 민항청은 10월 26일 발표에서 위탁 가방에서 가장 많이 나온 금지 물품이 보조배터리라고 밝혔어요. 짐을 싸면서 주머니에 넣어 둔 걸 잊기 쉬운 물건이니, 캐리어를 잠그기 전에 한 번 뒤져 봐요.

치앙마이 국제공항Su Thep, Mueang Chiang Mai — 국내선 도착 수하물 수취대지도 보기

알아두면 좋은 것

  • 가격은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녹에어 수하물 요금은 2026년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표예요.
  • 기내는 두 개 합쳐 7킬로, 큰 가방은 56×36×23센티미터예요.
  • 추가 위탁은 출발 4시간 전까지 사요. 그 뒤로는 공항 카운터 가격이에요.
  • 초과 무게는 녹에어가 1킬로 400밧, 타이라이온에어가 1킬로 350밧이에요.
  • 보조배터리는 위탁 금지, 기내에서 충전도 금지예요.

대표 사진: Terence Ong · CC BY 2.5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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