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식, 뷔페는 299밧 한인마트는 아홉 시에 닫아요
현지 음식에 지칠 때 갈 만한 한식당 구역과, 쌀·달걀·고추장으로 숙소에서 한 끼 만드는 방법을 가격까지 정리했어요.

치앙마이 셋째 날 아침이 보통 그래요. 전날까지 잘 먹던 아이가 국수 그릇을 밀어 놓고, 라운드 돌고 온 일행 중 한 사람은 김치찌개 얘기를 꺼내요. 이때 어디로 갈지 미리 알아 두면 하루가 덜 꼬여요.
한식 생각은 셋째 날쯤 한 번 와요
고수를 빼 달라고 말하고 안 매운 것만 골라도, 사흘이 지나면 입이 지쳐요. 설탕과 피시소스 맛에 물리는 거예요. 아이를 데려온 가족, 아침에 라운드를 돌고 저녁에 모이는 골프 팀에서 특히 빨리 와요.
방법은 두 갈래예요. 한식당에 가거나, 마트에서 재료를 사다 숙소에서 끓이거나요. 가격 차이가 크니까 인원과 남은 일정에 맞춰 고르면 돼요.
아래 가격은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환율은 계속 바뀌니까 원화는 대략만 보세요.
한식당은 님만 쪽에 제일 많아요
치앙마이 한식당은 님만해민 일대에 모여 있어요. 시리망칼라잔 길과 그 골목, 님만해민 소이 5 안쪽에 몇 곳씩 붙어 있어요. 한 블록 안에 여러 곳이 있으니 한 집이 닫혀 있어도 옆으로 옮기면 돼요.
님만에서 찾기 쉬운 곳은 NPARC 안의 KOBQ 예요. 평일에는 오후 네 시에 열고 주말에는 오전 열한 시에 열어요. 둘 다 밤 열한 시까지 해요. 평일 점심에 가면 문이 닫혀 있으니 주말을 노려야 해요. 농빠크랑의 깟 타위촉에도 지점이 있어요.
님만해민 소이 5 안쪽에는 서울 바이 님만이 있어요. 매일 오전 열한 시부터 밤 열 시까지 하고, 고기 뷔페가 1인 499밧이에요. 음료는 따로 계산해요.
님만 말고도 창클란과 치앙마이랜드 쪽, 파함의 미초쁠라자 근처에 오래 한 집들이 있어요. 다만 작은 가게는 영업 시간이 자료마다 달라요. 나이트 바자 근처 옛 한식당을 찾아갈 거면 전화로 먼저 확인하는 게 나아요.

사진: moso · CC BY 2.0 · Wikimedia Commons
가격은 현지 국수의 네다섯 배예요
동네 국수집 카오소이 한 그릇이 50~70밧이에요. 앉아서 먹는 태국 식당 접시 요리는 150~220밧쯤 해요.
한식 바비큐 뷔페는 299밧부터 시작하고, 님만의 뷔페는 1인 499밧이에요. 국수 한 그릇 가격의 네다섯 배를 생각하면 돼요. 네 식구가 뷔페로 가면 1,200~2,000밧이에요. 원화로 5만 원에서 9만 원 사이고요.
그래도 하루는 쓸 만해요. 사흘 내내 버티다가 나흘째에 아무것도 못 먹는 쪽이 더 손해예요. 대신 매 끼를 한식으로 돌리면 식비 계획이 달라져요.
라면과 고추장은 한인마트에서 사요
님만 시리망칼라잔 길에 지두방 코리아 마켓이 있어요. 태국에서 한국 식자재를 유통하는 회사가 하는 가게예요. 매일 오전 열 시에 열고 밤 아홉 시에 닫아요.
라면과 과자, 고춧가루와 간장 같은 양념, 떡볶이떡·어묵·만두 같은 냉동식품, 그리고 김치를 팔아요. 빅씨 엑스트라 뒤 비즈니스파크에도 지점이 있어요. 가기 전에 092-396-3900 으로 물어보면 확실해요.
마트까지 가기 어려우면 수입 식품을 많이 들여오는 림핑 슈퍼마켓이 있어요. 마야 쇼핑몰 지하 1층 지점이 님만에서 가깝고 오전 열 시부터 밤 열 시까지 해요. 유럽·일본·한국 제품을 함께 취급한다고 안내하는데, 한국 물건만 모아 둔 코너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가격은 태국 마트 온라인 기준으로 신라면 한 봉지가 40~50밧이에요. 태국 봉지 라면은 10밧이 안 되니까 네 배가 넘어요. 고추장은 300g 짜리가 145밧, 500g 짜리가 200밧대예요.

사진: pelican from Tokyo, Japan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쌀과 달걀만 사면 숙소에서 한 끼 돼요
숙소에 인덕션이나 전자레인지가 있으면 제일 싸게 끝나요. 자스민 쌀 5kg 이 190~240밧, 달걀 한 판 30개가 100~150밧이에요. 이 둘이면 계란밥이 되고, 라면을 하나 더하면 한 끼가 돼요.
여기에 김과 참기름, 고추장을 더하면 네댓 끼는 넘겨요. 김치는 한인마트에서 작은 통으로 사는 편이 나아요. 전기 주전자만 있는 방이면 라면과 즉석밥 쪽으로 가면 돼요.
짧게 머물면 쌀 5kg 을 다 못 먹어요. 사흘짜리 일정이면 즉석밥이 덜 아까워요. 예약할 때 주방이 있는지, 전자레인지가 있는지 한 번 물어보면 좋아요.
한식당은 저녁에 열고 한인마트는 밤 아홉 시에 닫아요. 둘 다 들를 생각이면 마트를 먼저 가요.
알아두면 좋은 것
- 한식 바비큐 뷔페는 299밧부터, 님만의 뷔페는 1인 499밧이에요. 현지 국수 한 그릇의 네다섯 배예요.
- KOBQ 는 평일 오후 네 시, 주말 오전 열한 시에 열어요. 평일 점심에는 닫혀 있어요.
- 지두방 코리아 마켓은 매일 오전 열 시부터 밤 아홉 시까지예요. 김치와 냉동식품도 있어요.
- 자스민 쌀 5kg 190~240밧, 달걀 30개 100~150밧이에요.
- 가격은 2026년 10월 기준이에요. 작은 가게는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면 좋아요.
대표 사진: by miyagawa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