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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3박 4일, 도이수텝은 케이블카로 올라가요

계단 수와 앉을 자리를 먼저 보고 나흘을 다시 짰어요. 사원은 두 곳, 시장은 오전, 오후 한 번은 숙소로 돌아오는 동선이에요.

2026년 10월 10일읽는 데 5분
부모님과 3박 4일, 도이수텝은 케이블카로 올라가요

부모님과 공항을 나서면 제일 먼저 찾는 게 앉을 자리예요. 치앙마이는 걷기 좋은 도시인데, 사원 본당에는 단이 있고 시장 위층은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요. 그래서 이번엔 볼 곳부터 고르지 않고 계단과 앉을 자리부터 보고 나흘을 다시 짰어요.

볼 곳보다 계단을 먼저 세요

기준은 네 개예요. 계단이 몇 단인지, 경사가 있는지, 화장실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앉을 자리가 있는지. 이 네 개로 걸러 보면 하루에 넣을 수 있는 곳이 한 곳으로 줄어요. 3박 4일이면 사원은 두 곳까지가 알맞아요.

아이와 가는 일정도 오후 한 시부터 네 시를 비워요. 부모님과 가는 일정도 비우는 건 같은데 이유가 달라요. 더위보다 다리예요. 오전에 한 곳 보고 숙소로 돌아와 눕고, 해가 내려간 뒤에 가까운 데를 한 바퀴 걸어요.

아래 숫자는 2026년 10월에 확인한 것이에요. 입장료와 운행 시간은 바뀌니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봐요.

계단을 줄이면 하루에 볼 수 있는 곳이 한 곳으로 줄어요. 그게 손해는 아니에요.

숙소는 엘리베이터와 욕실 문턱을 봐요

예약 사이트 시설 목록에서 엘리베이터를 먼저 확인해요. 적혀 있지 않으면 없다고 보고 한 번 물어봐요. 없는 곳이라면 1층이나 2층 방을 따로 요청해요.

그다음은 욕실이에요. 문 앞에 턱이 있는지, 샤워 공간에 턱이 있는지 사진으로 봐요. 사진에 안 나오면 메시지로 한 줄 보내면 돼요. "Is there a step into the bathroom?" 이 정도로 충분해요. 욕조보다 턱이 낮은 샤워 공간이 드나들기 편해요.

위치는 하루에 한 번 돌아오는 걸 전제로 골라요. 차로 10분 안에 돌아올 수 있는 올드시티 안이나 님만해민이면 돼요. 숙소 문 앞에서 그랩이 바로 잡히는지도 같이 봐요.


둘째 날 오전은 도이수텝, 케이블카로 올라가요

도이수텝은 시내에서 서쪽으로 15km, 차로 20~30분이에요. 산길이 굽어 있어서 멀미가 있는 분은 약을 미리 챙겨요. 사원은 아침 여섯 시에 열고 저녁 여덟 시에 닫아요. 일곱 시쯤 출발하면 더워지기 전에 다 보고 내려와요.

테라스까지 올라가는 나가 계단이 306단이에요. 그 옆에 케이블카가 따로 있어요. 5~10분마다 출발하고 올라가는 데 90초 걸려요. 외국인 입장료는 30밧, 케이블카는 20밧이에요. 50밧으로 안내해 둔 곳도 있어서 100밧짜리 몇 장을 현금으로 들고 가요. 카드는 안 받아요.

306단 나가 계단과 그 옆 케이블카
306단 나가 계단과 그 옆 케이블카
사진: Sgroey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테라스 안에는 경사로가 깔려 있고 고령자와 장애인이 쓰는 화장실도 있어요. 다만 탑 앞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경사로는 기울기가 급해요. 거기서는 한 사람이 옆에 붙어서 같이 올라가요. 본당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으니 신고 벗기 쉬운 신발로 신어요.

왓 프라탓 도이수텝Mueang Chiang Mai District, about 15 km west of the old city지도 보기

열한 시쯤 내려와 점심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요. 오후 한 시부터 네 시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요. 저녁에 숙소 근처만 걸으면 둘째 날은 끝이에요.

시장은 오전에, 정원은 트램으로

야시장을 오전 시장으로 바꿔요. 밤 시장은 서서 움직이는 시간이 길어요. 와로롯 시장은 여섯 시에 열고 여섯 시에 닫아요. 1층이 먹거리, 위층이 옷과 건어물이에요.

50년 넘게 멈춰 있던 승강기가 2025년 10월에 다시 돌기 시작했어요. 위층까지 볼 생각이면 들어가서 승강기 위치를 먼저 물어봐요. 1층만 돌아도 한 시간은 가니까, 다 보려고 하지 말고 한 줄만 보고 나와요.

오전 와로롯 시장 1층 먹거리 줄
오전 와로롯 시장 1층 먹거리 줄
사진: Christophe95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평지로 오래 걷고 싶은 날은 라차프륵 왕립 정원이에요. 여덟 시부터 여섯 시까지 열고 외국인 어른 200밧, 어린이 150밧이에요(태국인은 100밧). 넓어서 끝까지 걸으면 지쳐요. 안을 도는 트램을 타고 보고 싶은 정원 앞에서만 내려요. 트램 요금은 들어갈 때 확인해요.

와로롯 시장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지도 보기
라차프륵 왕립 정원Mae Hia,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지도 보기

사원 두 번째는 해 지기 전, 식사는 안 매운 것부터

사원 한 곳을 더 넣는다면 왓 프라싱이에요. 여섯 시에 열고 여섯 시에 닫아요. 외국인 입장료는 50밧이에요. 마당이 넓고 평지라 그늘에 서서 보기 좋아요. 본당은 신발을 벗고 단을 몇 개 올라가요. 무리하지 말고 마당에서 보고 끝내도 돼요.

올드시티 남서쪽 농 부악 하드 공원은 무료예요. 연못을 두른 산책로가 평지고 그늘에 벤치가 많아요. 사원을 보고 다리가 무거울 때 10분 앉기 좋은 자리예요.

농 부악 하드 공원Phra Sing, southwest corner of the old city, Chiang Mai지도 보기

식사는 안 매운 메뉴 이름을 미리 외워 가요. 카오 만 까이는 닭고기 덮밥, 카오 카 무는 돼지 다리 덮밥, 똠 카 까이는 코코넛을 넣은 닭국이에요. 카오소이는 매운 양념을 따로 줘서 넣지 않으면 돼요. 주문할 때 "마이 펫"을 먼저 말해요. 안 맵게 해 달라는 뜻이에요.

가게는 에어컨이 있는지, 의자에 등받이가 있는지, 입구에 턱이 있는지를 보고 들어가요. 문 앞에서 한 번 들여다보면 바로 알아요. 하루 한 끼는 실내 좌석이 있는 곳으로 넣어 두면 오후가 편해요. 님만해민 원님만 안에 있는 진저팜 키친은 열한 시에 열어요.

마지막 날은 새 일정을 넣지 않아요. 체크아웃하고 가까운 데 한 곳만 보고, 공항으로 일찍 들어가 앉아 있는 쪽이 나아요.

알아두면 좋은 것

  • 도이수텝 입장료와 케이블카는 현금으로 받아요. 100밧짜리 몇 장을 따로 챙겨요.
  • 와로롯 시장은 여섯 시에 열고 여섯 시에 닫아요. 오전에 1층부터 봐요.
  • 라차프륵 왕립 정원은 여덟 시부터 여섯 시까지, 외국인 어른 200밧이에요.
  • 공항에서 휠체어나 탑승 도움이 필요하면 항공사에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요.
  • 하루에 한 번은 숙소로 돌아와요. 오전 한 곳, 저녁 한 바퀴면 충분해요.

대표 사진: ผู้สร้างสรรค์ผลงาน/ส่งข้อมูลเก็บในคลังข้อมูลเสรีวิกิมีเดียคอมมอนส์ - เทวประภาส มากคล้าย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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