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당일치기, 일곱 시 버스면 세 곳 돌아요
그린버스로 편도 세 시간 반이에요. 백색 사원은 로컬 버스 20밧으로 가고 반담 뮤지엄은 다섯 시에 닫혀서, 보는 순서를 바꿨어요.

치앙라이를 하루에 다녀올 수 있냐고 자주 물어요. 버스로 편도 세 시간 반이니 왕복에 일곱 시간이 들어가요. 남는 여섯 시간에 무엇을 넣을지만 정하면 돼요.
일곱 시 차를 타면 열한 시 전에 내려요
그린버스가 치앙마이 아케이드 터미널에서 출발해요. 아침 일곱 시가 첫차예요. 저녁 여섯 시 무렵 차가 마지막이에요. 182km를 달리고 중간에 한 번 쉬어요. 윗등급은 3시간 20분, 아랫등급은 3시간 45분이 걸려요. 일곱 시 일반석을 타면 열한 시 십오 분 전에 치앙라이에 닿아요.
가격은 아랫등급 260~290밧, 윗등급 360~400밧이에요. 2026년 10월 기준이고 환율은 바뀌어요. 원화로는 한 번에 만 원 안팎으로 보면 돼요. 그린버스 홈페이지의 등급 설명을 보면 V클래스와 X클래스는 한 줄에 세 자리고 차 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A클래스는 한 줄에 네 자리고 화장실이 없어요. 표는 터미널 창구에서도 사고 홈페이지에서도 사요. 주말 아침 차는 미리 잡는 편이 편해요.
버스는 치앙라이 2터미널을 먼저 들러요. 여기서 내리면 시내에서 5~7km 떨어진 큰길가예요. 끝까지 타고 1터미널에서 내리면 야시장 옆 시내 한가운데예요. 하루 다녀올 거면 1터미널까지 가야 해요.
백색 사원 앞은 버스가 지나가도 안 세워요
왓 롱쿤은 시내에서 남쪽으로 13km쯤에 있어요. 치앙마이에서 오는 버스가 이 앞을 지나가는데 내려 주지 않아요. 1터미널까지 들어간 다음 8번 승강장에서 로컬 버스를 타요. 20~25밧에 스무 분이면 사원 앞이에요. 길 건너 작은 경찰 초소 옆에 쉼터가 있고, 거기가 시내로 돌아오는 차를 타는 자리예요.
입장료는 외국인 200밧이에요. 2026년 1월 1일에 100밧에서 올랐어요. 70세 이상과 키 120cm 아래 아이는 받지 않고, 태국인도 받지 않아요. 사롱은 빌려줘요. 여덟 시에 열고, 표 파는 창구는 다섯 시 무렵 닫혀요. 열 시 반부터 두 시까지는 치앙마이에서 온 투어 차가 몰리는 시간이에요. 어깨와 무릎은 가리고, 본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요.

사진: Chainwit.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순서를 백색, 블랙하우스, 청색으로 바꿨어요
세 곳을 지도에 올리면 백색 사원만 남쪽이고 나머지 둘은 북쪽이에요. 그래서 이름 순서대로 돌기 쉬운데, 닫는 시간이 그걸 막아요. 반담 뮤지엄은 오후 다섯 시에 닫고 낮 열두 시부터 한 시까지 점심에 쉬어요. 왓 롱쓰어텐은 아침 일곱 시부터 저녁 여덟 시까지 열고 입장료가 없어요. 먼저 닫는 쪽을 앞에 두는 게 맞아요.
- 07:00 아케이드 터미널 출발, 10:45 치앙라이 1터미널
- 11:10 왓 롱쿤, 12:30까지 (로컬 버스 20분, 200밧)
- 13:00 시내로 돌아와 점심
- 14:00 반담 뮤지엄, 15:20까지 (북쪽 10km, 80밧)
- 15:50 왓 롱쓰어텐 (무료)
- 17:15 1터미널 출발, 20:35 치앙마이 도착
반담 뮤지엄은 낭레에 있어요. 검은 목조 건물 여러 채에 동물 뼈와 가죽, 나무 조각이 들어차 있어요. 입장료는 80밧, 12세 아래는 받지 않아요. 국경일에는 문을 닫는 날이 있어서 가는 날이 공휴일이면 먼저 확인해요.
세 곳을 다 넣으면 사원마다 한 시간 남짓이에요. 한 곳에서 오래 앉아 있고 싶으면 두 곳으로 줄이는 게 나아요.

사진: Adam Jones from Kelowna, BC, Canada · CC BY-SA 2.0 · Wikimedia Commons
시내 이동은 그랩이 편해요. 치앙라이에서도 차가 잡혀요. 시내 안은 60~100밧쯤 나오고 반담까지는 더 들어요. 툭툭은 반담까지 편도 200~300밧을 부르는 편이에요. 왓 롱쓰어텐은 시내에서 차로 십 분 안쪽이라 1터미널에서 썽태우로도 가요.
두 곳만 보면 하루가 헐렁해져요
여섯 시간에 세 곳은 빠듯해요. 빠듯한 게 싫으면 백색 사원과 청색 사원만 넣어요. 입장료가 200밧과 0밧이고 둘 다 로컬 버스나 그랩으로 닿아요. 그러면 세 시 차나 네 시 차를 타도 되고, 저녁은 치앙마이에서 먹어요. 반담은 치앙라이에서 하룻밤 자는 날로 미뤄 둬요.
투어와 비교해 볼게요. 조인 투어는 1인 1,200~1,600밧쯤이에요. 입장료와 점심, 숙소 픽업이 들어가고 아침 일곱 시에서 일곱 시 반에 데리러 와요. 버스로 가면 왕복 차비 520~800밧에 입장료 280밧, 거기에 그랩 몇 번이에요. 쓰는 돈은 비슷하게 끝나요.
달라지는 건 시간을 누가 쥐느냐예요. 투어는 차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사원에서 머무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버스는 터미널에서 한 번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있는 대신 사원에서 더 버틸 수 있어요. 일정에 소수민족 마을 방문이 들어 있는 상품도 있어요. 내키지 않으면 일정표를 먼저 보고 그게 빠진 상품을 고르면 돼요.
알아두면 좋은 것
- 치앙라이에서 치앙마이로 오는 첫차는 아침 일곱 시 반, 막차는 저녁 여섯 시 무렵이에요. 막차 시각이 사이트마다 조금 다르게 나와서 전날 그린버스에서 확인해요.
- 다섯 시 십오 분 윗등급 차는 치앙마이에 여덟 시 반 넘어 닿아요. 여섯 시 차는 아홉 시가 지나요.
- 입장료는 왓 롱쿤 200밧, 반담 80밧, 왓 롱쓰어텐 무료예요. 현금을 따로 챙겨 가면 편해요.
- 왓 롱쿤 로컬 버스는 1터미널 8번 승강장이에요. 20~25밧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시간에 한 번쯤 다녀요.
-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어요. 왓 롱쿤에서는 사롱을 빌려줘요.
대표 사진: Chainwit. · CC BY 4.0 ·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