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검진은 3,300밧부터, 임플란트는 두 번 와요
스케일링은 그날 끝나지만 임플란트는 뼈가 붙기를 기다려야 해요. 치과·검진 가격과 메일 예약, 여행자보험이 안 되는 이유를 날짜 순서로 적었어요.

한국에서 크라운 견적을 받아 들고 치앙마이 비행기표 가격을 떠올려 봤다면, 이 글이 그 계산을 끝까지 해 줘요. 아파서 급히 가는 병원 말고 날짜를 정해 두고 받는 진료 이야기예요. 치과는 어디까지 한 번에 끝나는지, 검진은 얼마인지, 비행 일정은 어떻게 비켜 두는지 적었어요.
스케일링은 그날 끝나고, 임플란트는 두 번 와요
치앙마이 치과 중에는 가격표를 홈페이지에 올려 두는 곳이 있어요. 하이야에 있는 키차 치과는 2026년 10월에 가격을 고쳐 올렸어요. 스케일링과 폴리싱이 회당 900~1,500밧, 레진으로 때우는 충치 치료가 한 면에 900~1,400밧이에요. 크라운은 치아 하나에 9,000~20,000밧, 신경치료는 앞니 8,500밧부터 큰어금니 12,000밧까지예요.
임플란트는 브랜드로 가격이 달라요. 크라운까지 포함해서 덴티움이 50,000밧, 스트라우만 계열이 75,000~85,000밧이에요. 뼈이식을 더하면 첫 치아에 10,000밧부터 붙어요. 1밧이 40원대니까 임플란트 한 개가 200만 원대인데, 환율은 계속 바뀌어요. 엑스레이와 약, 소독 비용은 가격표 밖에 따로 붙어요.

사진: Dr. Dr. Valentin · CC BY-SA 3.0 · Wikimedia Commons
일정으로 보면 스케일링과 간단한 충치 치료는 한 번 앉으면 끝나요. 크라운은 본을 뜨고 기공물을 기다려야 해서 보통 두세 번 가요. 임플란트는 나사가 뼈에 붙는 데 석 달에서 여섯 달이 걸려요. 심는 여행과 씌우는 여행이 따로예요.
종합검진은 3,300밧부터, 금식은 열 시간이에요
치앙마이 람 병원은 2026년 연간 종합검진 패키지를 30개 항목 넘게 담아 3,300밧부터 팔아요. 심장을 보는 패키지가 6,999밧부터, 갑상선 선별검사가 2,999밧이에요. 방콕 병원 치앙마이는 40세 넘는 남성용 30개 항목 검진이 11,900밧, 같은 조건 여성용이 12,900밧, 45개 항목까지 늘린 상위 패키지가 19,900밧이에요.
여기에 함정이 있어요. 방콕 병원 패키지는 온라인으로 사면 구매한 날부터 30일 안에 받아야 해요. 여행 두 달 전에 미리 결제해 두면 날짜가 지나 버려요. 검진은 B동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고, 예약은 적어도 이삼일 전에 넣어요.

사진: Frankincense Diala · CC0 · Wikimedia Commons
전날 준비는 공식 안내에 적혀 있어요. 10~12시간 금식하고, 물은 조금씩만 마시고, 술은 24시간 전부터 끊고, 잠은 여섯 시간 이상 자요. 운동부하검사가 들어 있으면 세 시간 전부터 담배와 카페인을 피해요. 전문의 진찰료와 약, 영양제는 패키지 가격에 안 들어가요.
예약은 메일로 넣고, 선금은 물어본 뒤에 보내요
님만해민에 있는 CIDC는 홈페이지에 메일 주소([email protected])와 라인 아이디를 걸어 두고 무료 온라인 상담을 받아요. 가격표는 홈페이지에 없어서 물어봐야 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10시에 열어 저녁 8시에 닫고, 일요일은 저녁 6시까지예요.
메일에는 한국에서 찍은 엑스레이 사진, 받고 싶은 진료, 치앙마이에 머무는 날짜,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를 적어요. 선금은 짐작하지 말고 "예약에 선금이 필요한가요, 취소하면 돌려받나요"를 한 줄 넣어 물어봐요. 키차 치과는 태국 QR 프롬프트페이와 페이팔, 계좌이체를 받는다고 적어 뒀어요.
예약 메일에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를 먼저 적어 보내면, 그 안에 안 끝나는 방식은 애초에 제안이 오지 않아요.
영어가 불안하면 방콕 병원 치앙마이 국제진료부를 보세요.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미얀마어 통역을 안내하고 다른 24개 언어는 전화로 연결한다고 적혀 있어요. 사람이 오는지 전화로 이어지는지는 공식 페이지에 안 나오니, 메일로 날짜를 주고 그날 한국어가 되는지 확인해요.
가장 저렴한 길은 치앙마이대 치과대학 특별치과클리닉이에요. 후아이깨우 로드 캠퍼스 안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8시까지 열어요. 다만 예약이 늦게 잡힌다는 후기가 있어서 짧은 여행에 맞추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여행자보험으로는 안 되고, 연말정산도 안 돼요
계획해서 받는 진료는 보험이 비켜 가요.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에 갑자기 생긴 병과 사고를 보장해요. 약관의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는 의치 같은 신체보조장구가 들어가 있고, 외모를 고치려는 비급여 치료도 빠져 있어요.
국내 실손의료보험도 안 돼요. 실손 약관은 해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쓴 의료비를 보상 대상에서 빼요. 건강검진비도 원래 실손 대상이 아니에요. 연말정산도 같아요. 국세청은 의료비 세액공제가 의료법 제3조의 의료기관에 낸 돈을 대상으로 하고, 외국 병원은 거기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하고 있어요.
그래도 영수증과 진단서는 챙겨요. 쓸 곳이 다른 데 있어요. 귀국해서 한국 치과에 이어 받을 때 무엇을 어떤 재료로 했는지가 필요해요. 키차 치과는 기공물과 임플란트 부품에 1년 보증을 둔다고 적어 뒀는데, 기록이 없으면 그 1년을 증명할 수가 없어요. 검진 결과지는 받을 때 영문으로 달라고 말해요.
비행 날짜부터 거꾸로 짜요
돌아가는 비행기 날짜를 먼저 적고, 거기서 날을 거꾸로 세어 진료를 끼워 넣어요.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을 했으면 언제 비행기를 타도 되는지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받아 적어요. 치과마다 답이 달라요. 뼈이식을 했거나 위턱 어금니 쪽을 건드렸으면 더 길게 봐요.
검진은 아침에 몰려요. 금식 때문에 오전에 시작해야 하고 피 뽑고 초음파까지 하면 반나절이 가요. 도착한 다음 날 아침에 넣고 결과 상담까지 받아 두면, 뭐가 더 필요하다고 나와도 남은 날에 움직일 틈이 있어요. 돌아가는 날 아침에 넣으면 결과를 듣지 못하고 공항으로 가요.
치과는 첫날에 검진과 엑스레이만 받고 둘째 날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구성이 편해요.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만 할 거면 3박 4일 안에 들어가요. 크라운까지 하려면 기공물 기다리는 날을 넣어 닷새에서 일주일을 봐요. 스케일링 한 번 받으려고 날아오는 건 계산이 안 맞아요. 금액이 큰 진료일 때 차이가 보여요.
알아두면 좋은 것
- 이 글의 가격은 2026년 10월에 각 병원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한 숫자예요. 1밧은 40원대인데 환율은 바뀌어요.
- 방콕 병원 치앙마이 검진은 온라인 구매 뒤 30일 안에 받아야 하고, 예약은 적어도 이삼일 전에 넣어요.
- 검진 전 10~12시간 금식하고 술은 24시간 전부터 끊어요. 물은 조금씩만 마셔요.
- 엑스레이와 약, 소독 비용, 전문의 진찰료는 가격표나 패키지 밖에 따로 붙어요.
- 영수증과 진료 기록, 검진 결과지는 영문으로 받아 두세요. 귀국 뒤 치료와 보증에 필요해요.
대표 사진: LittleT889 · CC0 · Wikimedia Commons


